2008년 11월 06일
탱자차
지독한 감기, 아니 기관지염에 걸렸다.
여느때와 다르게 상태가 심상치 않아 주말을 넘긴 바로 월요일, 병원 문 열자마자 약을 패키지로 타와서 한 번도 안빠지고 먹고 있지만 내주 월요일 진료 때는 아마 항생제를 바꾸자고 할 것 같다 (아목사실린계열에서 세팜계열 등으로). 어쩌면 나의 가설 (속초-> 서울, 금요일 저녁 운전의 안개+스모그+대기분진+자동차 에어컨 필터에있던 미세먼지 흡입)이 맞다면 객담검사에 진균이 검출되었을 것이다.
어머니가 구조활동의 일환으로 탱자차를 가져다 주셨다.
어릴 때 본 기억은 있지만 나무를 본 적도 차를 먹어본 적도 없는데 그 맛이 귤과 유자보다 비타민 함유량에 있어서 월등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그윽한 신맛이 있다. 레몬처럼 표면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침샘 깊은 곳을 자극하는 것 같은...
초등학교 시절 애창곡 중 '이사가던 날'이라는 유행가가 있었다.
'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
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
(이기부터 좀 신나는 리듬감과 음의 상승)
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 적 추억이
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오르네'
아침에 탱자차를 마시며 이 노래가 떠올랐다. 오래된 기억이 불쑥 떠올라줘서 신기해하고 감사해하며.
모르긴 몰라도 탱자나무가 등장하는 유일한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.
은행도 아침저녁으로 구워먹는데 오늘은 졸려서 못먹겠다.
새벽에 출장가야한다.
이번주는 발레? 후- 꿈도 못꾸겠다.
여느때와 다르게 상태가 심상치 않아 주말을 넘긴 바로 월요일, 병원 문 열자마자 약을 패키지로 타와서 한 번도 안빠지고 먹고 있지만 내주 월요일 진료 때는 아마 항생제를 바꾸자고 할 것 같다 (아목사실린계열에서 세팜계열 등으로). 어쩌면 나의 가설 (속초-> 서울, 금요일 저녁 운전의 안개+스모그+대기분진+자동차 에어컨 필터에있던 미세먼지 흡입)이 맞다면 객담검사에 진균이 검출되었을 것이다.
어머니가 구조활동의 일환으로 탱자차를 가져다 주셨다.
어릴 때 본 기억은 있지만 나무를 본 적도 차를 먹어본 적도 없는데 그 맛이 귤과 유자보다 비타민 함유량에 있어서 월등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그윽한 신맛이 있다. 레몬처럼 표면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침샘 깊은 곳을 자극하는 것 같은...
초등학교 시절 애창곡 중 '이사가던 날'이라는 유행가가 있었다.
'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
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
(이기부터 좀 신나는 리듬감과 음의 상승)
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 적 추억이
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오르네'
아침에 탱자차를 마시며 이 노래가 떠올랐다. 오래된 기억이 불쑥 떠올라줘서 신기해하고 감사해하며.
모르긴 몰라도 탱자나무가 등장하는 유일한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.
은행도 아침저녁으로 구워먹는데 오늘은 졸려서 못먹겠다.
새벽에 출장가야한다.
이번주는 발레? 후- 꿈도 못꾸겠다.
# by | 2008/11/06 22:47 | 트랙백 | 덧글(0)



